4년간 나름 많은 준비를 하고 귀농을 하였다
그러나 현실은 암담하다. 욕심이 많았나 보다 귀농을 한지 3년 만으론 아직 2년이 되질 않았다
  식물을 키우면서 씨앗을 뿌리고 싹이 나서 잎이 나고 자라고 이러한 과정을 보며 많은 행복을 느낀다
  작물마다 다르지만 재배 하고자 하는 곳에 직접 파종 하던가 아니면 별도의 공간에서 모종으로 키워 나중에 이식하 여 재배를 하는데 둘다 나고 자라는 과정을 좋아해서 싹이 나기 시작하면 그곳을 떠나기 싫을 정도로 사랑스럽다
몇 시간 마다 다른 모습을 보노라면 너무나 사랑스럽다
  그러나  자라는 도중에 병해충으로 시들거나 고사하는 경우도 있어 이럴땐 마음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귀농을 꿈꾸는 많은 분들께 말하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면 그냥 도시에서 살아가라고
  시골에서도 많은 돈을 벌며 농사 짓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년소득도 많지만 기본 자산이 많다.  농기계 1대가 수천만원을 가볍게 넘어가는데 이러한 농기계를 여러종으로 다수 확보하여 농사를 짓고있다

  시골에서도 돈과 장비 그리고 경험까지 가지고 있는 경쟁자들이 신규 품종등 귀농자의 정보를 듣고 있다. 개인 농사를 위해 억대가 넘어가는 장비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귀농전 많은 준비를 하는 과정에 참고 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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