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만들기
1. 누룩을 사다가 잘게 부셔서 가루로 만들고
2. 쌀로 가슬가슬한 고두밥(된밥)을 해서 넓게펴서 식힌다음
3. 두가지를 골고루 섞어서 항아리(아니면 빛이 안들어가는 용기)에 넣고
4. 뚜껑은 공기가 통하는 천으로 덮은다음 따뜻한 방국석에 이불로 보온을 해주면
    2~3일 정도 지나서 막걸리가 서서히 괘이기 시작한다(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온다).
 5. 이것의 맛을 보면, 처음에는 단맛이 많이나면서 알콜기가 아주적다. 
    하루정도 지나면 단맛이 줄어든대신 알콜기가 많아진다.
    이때 체에 걸르면 이것이 막걸리다(맛이 시큼 털털하고 씁쓸함: 즉; 오리지날 막걸리)

막걸리식초 만들기
막걸리를 초내리는병(빛이 들어가지 않는 주둥이가 잘룩한 호리병)에 넣고
솔잎(공기가 통할수 있도록)으로 마개를 해두고 실온에 보관하여 두면된다.
잡균이 들어가지 않게 병소독을 잘해야 한다.
막걸리를 걸를때 너무 일찍하면 단맛이 나는 막걸리가 되고,
너무 늦으면 신맛이 도는 막걸리가 된다.
따라서 막걸리 항아리를 열어봐서 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오면
아침저녁 열어보고 맛을 봐서 발효를 중단해야 한다.
단맛이 도는 막걸리는 하루일틀 실온에 보관하면 정상 막걸리가 되고
신맛이 도는 것은 즉시 초벽으로 옮겨야 한다.
이미 일부가 식초로 변하였기 때문에 신맛이 나는 것이다.
(주의사항; 빛과 잡균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것과 약간의 공기가 필요하다.)

누룩 만들기
누룩이란 전통주의 발효제로 쌀, 보리, 밀등의 전분질을 당화시켜 포도당으로 만들어주는 원료이다.
1. 통밀1말, 물2되를 믹서기에 곱게 간다.
2. 1을 반죽한다.
3. 준비된 틀에 반죽된 밀을 채워 넣는다.
4. 누룩틀에서 누룩을 빼내어 볏짚이나 쑥을 켜켜이 깔고 그 사이에 놓습니다.
5.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을 감싸줍니다.
6. 3~4일에 한번씩 누룩의 위치를 바꿔줍니다. 아래것과 위것의 위치를 차례대로 바꿔줍니다.
7. 누룩의 표면에 하얗거나 누르스름한 곰팡이가 피어나면 띄우기가 거의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8.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시원한 곳에 건조를 시킵니다.

누룩의 보관 및 법제 누룩은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법제란 누룩을 사용하기 1~2일 전에 사용용도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분쇄하여
밤낮으로 햇볕과 이슬을 맞혀 불필요한 균을 제거하고 냄새와 표백과정을 거칩니다.
보통 누룩을 곡자 라고 표시합니다.
누룩은 밀누룩, 보리누룩, 쌀누룩 및 녹두누룩이 있으며, 밀누룩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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